허경환, '웃픈' 족구 실력..다리가 안 닿아 '굴욕'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05 14: 32

개그맨 허경환의 허당 족구 실력이 ‘맘마미아’ 촬영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5일 밤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서는 허경환 부자가 대학생들과 족구내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허경환의 아버지는 족구를 하기 전 “나이 많다고 얕잡아 보지 말라”고 말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허경환은 평소 초콜릿 복근의 소유자에 운동 마니아로 알려져 있어 족구 실력에 대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허경환은 족구 게임이 진행되자 마자 예기치 못한 ‘구멍’으로 등극했다. 허경환은 공을 찰 때마다 다리가 닿지 않아 연신 공을 놓치며 족구장에 웃음을 선사한 것. 아무도 예상치 못한 허경환의 족구 실력에 구경 나온 시민은 물론 아버지 조차 혀를 끌끌 찼다는 후문이다.
게임이 끝난 후 아버지는 “아들의 실력은 웅덩이다”라고 평하며 “공만 가면 푹푹 빠진다. 아들이 학교 다닐 때 복싱 등 근육 운동 만해서 키가 안 컸다. 그래서 다리가 짧아 공에 닿지를 않는다”는 돌직구로 허경환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허경환의 구멍 족구 실력과 게임의 결과는 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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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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