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나영석PD “당분간은 배낭여행 계속 하고 싶어”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3.05 14: 54

나영석PD가 배낭여행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하고 싶다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5일 서울 마포구의 한 모임센터에서 열린 tvN ‘꽃보다 할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배낭여행 프로젝트 1탄이 ‘꽃보다 할배’, 2탄이 ‘꽃보다 누나’였는데, 당분간은 무엇이 3탄이 되든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여행이라는 것을 좋아한다”며, “여행이란 일상의 반대”라고 정의를 내렸다. 그는 “어른이 되면 누구나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고 속이게 되는데, 여행을 하면 그런 감정들이 다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여행의 매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마치 엄마 따라 처음 시장에 가는 그런 기분을 돌릴 수 있는 것이 여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나영석PD는 “‘꽃보다 할배’는 50년 지기 친구들의 여행, ‘꽃보다 누나’는 온실 속 화초가 밖으로 나온 여행”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로,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이순재와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짐꾼 이서진의 여행기를 담았다. 오는 7일 오후 9시 50분 스페인 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sara326@osen.co.kr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