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참 좋은 시절’ 보듯이 ‘꽃할배’ 3탄 봐달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05 15: 02

tvN ‘꽃보다 할배’의 나영석 PD가 시즌3 방송을 앞두고 짐꾼 이서진이 출연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을 언급하며 “연속극처럼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나영석 PD는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토즈 신촌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꽃보다 할배’ 기자간담회에서 “‘참 좋은 시절’ 보듯이 ‘꽃할배’ 3탄을 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할아버지 여행이 세 번째가 되다보니까 이전에는 신기하다라는 반응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반응은 별로 없다”며 “어쨌든 할아버지들 연세가 있고 여행을 특집이나 단편적인 화제성의 여행으로 만들고 싶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도 ‘꽃할배’ 여행이 세 번째가 됐으니까 연속극 보듯이 봐줬으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로,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이순재와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짐꾼 이서진의 여행기를 담았다. 오는 7일 오후 9시 50분 스페인 여행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kangsj@osen.co.kr
tvN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