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라디오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한 김고은은 액션씬을 촬영했던 일화에 대해 묻는 질문에 “평소에 겁이 없는 편이기도 하고 일단 고소공포증이 없어서, 높은 곳에 올라가는 걸 좋아한다. 답답하거나 고민이 있으면 건물 옥상에 올라가는 습관이 있다"고 대답해 DJ 장기하를 놀라게 했다.
이어서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촬영이 있을 땐 워낙 재밌게 촬영을 해서, 한번 와이어를 탈 때마다 500원씩 내고 타라는 말도 들었다"고 밝혀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앞으로 꼭 연기해 보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질문엔 망설임 없이, “황정민 선배와 꼭 한번 해보고 싶다. 너무 멋있기도 하시고 고등학교 선배님이기도 하다. 여배우 중에는 김혜수 선배! 역시 이유는 멋있으시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했다.
김고은은 이민기와 함께 주연한 영화 '몬스터'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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