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왕좌를 노리는 KBS 2TV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 김현중의 노출신과 송재림의 재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붙잡을 예정이다.
'감격시대'는 5일 수목극 최강자였던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종영한 이후 왕좌로 등극할 기회를 맞은 상황. 최강자가 떠난 만큼 이날 '감격시대'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흥미로운 볼거리를 가득 실었다.
이날 '감격시대'에는 모일화(송재림 분)이 재등장한다. 수많은 여성팬들의 지지를 받던 모일화의 재등장은 '감격시대'에 대한 관심을 크게 높이는 데 한 몫할 예정.
더욱이 모일화가 신정태(김현중 분)과 동지에서 적으로 만나게 되며 인물 간의 갈등선이 더욱 쫄깃해질 전망이다. 절제된 카리스마로 호연을 펼친 모일화가 방삼통 거리에서 펼치게 될 액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김현중 역시 볼거리를 더한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속옷만을 입은 채 과감한 노출을 선보인다. 그가 우람한 근육을 뽐내는 장면은 바로 목욕신.
'감격시대' 측 관계자는 OSEN에 "이날 김현중이 목욕신을 통해 남성미를 드러낼 수 있는 노출을 선보인다. 그간 액션을 선보이며 보였던 탄탄한 몸매가 드러남은 물론 목욕 장면을 김가은(소소 역)에게 들키게 돼 웃음을 살 전망"이라고 귀띔했다.
김현중 역시 지난 4일 있었던 현장 공개에서 "감독님이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5일 방송분에 속옷만 입고 등장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해달라"며 웃어보였다.
한편 남녀노소의 관심을 두루 받고 있는 '감격시대'가 '별에서 온 그대'의 왕좌에 앉으며 새로운 1위극으로 탄생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감격시대'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
goodhmh@osen.co.kr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