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여성 멤버 고정 투입.."공감대 높인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05 17: 41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이 봄개편을 맞아 여성 멤버를 고정으로 투입한다.
'인간의 조건'의 신미진 PD는 5일 오후 OSEN에 "앞으로 남자 편과 여자 편이 번갈아서 방송된다"고 전했다. 신PD에 따르면 '인간의 조건'은 남자 편과 여자 편이 통상 3주 가량의 분량으로 번갈아 방송될 예정이다.
또 신 PD는 "내일(6일) 여자편 녹화가 예정됐다. 멤버들끼리 서로 누가 오는지 모르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개그우먼들이 주가 된 라인업이다. 이제까지 했던 형식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귀띔했다.

또한 신 PD는 특집 아이템으로 선보이던 여자 편을 고정으로 편성한 이유에 대해 "여자 멤버에게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 따로 있다. 이번 화학 제품 없이 생활하기 아이템이 그런 경우다"라고 더 많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변화임을 강조했다.
'인간의 조건'은 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허경환 양상국 정태호 등 6명의 개그맨들이 일주일 동안 합숙하며 체험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 여자편에는 김숙, 김신영, 김지민 외에 새로운 얼굴이 합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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