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앞둔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5일 SBS 아나운서국 트위터에는 김민지 아나운서의 송별회 사진과 함께 "떠나보내기는 아쉽지만 그녀는 어디에 있든지 비타민처럼 상큼발랄할 것을 알기에 기쁜 마음으로 보내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통해 김민지 아나운서는 "여러분이 저를 그리워하는 것보다 제가 더 여러분을 그리워할 거예요. 짝사랑하듯이.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는 축구선수 박지성과 결혼 준비를 위해 오는 3월 7일 퇴사한다. 결혼식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이 끝나는 7월 께로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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