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포항, 홈 개막전 만원 관중에 도전한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3.05 18: 36

K리그 디펜딩 챔피언 포항스틸러스가 3월 8일 울산 현대와 2014년 홈 개막전에서 만원 관중에 도전한다.
1만 7443명을 수용 가능한 국내 최초의 축구전용구장인 스틸야드는 2007년 성남과 K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 2만 875명을 끝으로 만원 관중 유치를 하지 못했다.
동해안을 대표하는 포항과 울산의 맞대결이자 지난 시즌 우승을 다투었던 두 팀이 개막전부터 다시 만나게 되어 팬들의 기대가 높은 가운데 포항은 8년 만의 만원 관중을 위해 시내 각지에서 적극적인 지역밀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의 개막전을 찾을 팬들을 위해 경기 당일 대형 어린이놀이터가 설치 운영되고 배우 김현주의 축하 시축 41승 기원제가 식전에 펼쳐진다.하프타임에는 포스코에서 제공하는 특별경품 최신 가전제품 10대가 추첨을 통해 홈 팬들에게 제공 될 예정이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맞이하게 될 포항의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은 3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 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 포항 스틸야드 역대 최다관중 5
1위 : 2002년 7월 13일 부산 전 (28,361명)
2위 : 1994년 3월 26일 유공 전 (28,000명)
3위 : 1998년 8월 29일 부산 전 (26,115명)
4위 : 1998년 8월 19일 전북 전 (25,875명)
5위 : 1999년 5월  5일 대전 전 (25,3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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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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