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돌' 이민정, 주상욱 회사 면접 봤다..유혹 시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05 22: 25

이민정이 주상욱을 유혹하기 위해 그의 회사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 3회에서는 나애라(이민정 분)가 이혼 후 다시 만남 전남편 차정우(주상욱 분)을 유혹, 복수하기 위해 그의 회사에 인턴으로 입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애라는 성공한 정우를 다시 만난 후 그가 차갑게 선을 긋는 모습에 서운해 했다. 그동안 고생시켜 미안하다는 말 정도는 해주길 바랐던 것. 하지만 정우는 이혼 당시 차갑게 돌아섰던 애라에게 끝까지 차갑게 굴었다.

결국 애라는 정우의 회사에 인턴으로 입사, 그와 다시 만날 계획을 세웠다. 그동안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고생했던 애라는 경력을 앞세워 인턴으로 지원했고,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줬다.
하지만 정우는 애라가 입사하는 것을 반대했다. 정우는 애라에게 다른 회사를 알아보라고 차갑게 말했고, 애라는 그런 정우에게 "무릎이라도 꿇기를 바라냐?"고 물었다. 이에 정우는 그렇다고 답했지만 결국 애라는 정우 앞에서 자존심을 버릴 수 없었다.
이혼 후 다시 만난 정우와 애라의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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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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