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전반전에만 2골을 넣으며 아르메니아를 패배 위기에 몰아 넣었다.
러시아는 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에서 열린 아르메니아와 평가전에서 전반전에만 2골을 넣어 하프타임 현재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경기 초반부터 우위를 점한 러시아는 전반 21분 알렉산드르 사메도프의 크로스를 받은 코코린이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아르메니아는 러시아의 강한 압박에 전반 21분까지 단 한 개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다.

설상가상 전반 43분 아르메니아는 문전에서 사메도프에게 반칙을 저질러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드리트리 콤바로프는 아르메니아 골키퍼의 방어에도 불구하고 득점으로 연결하며 러시아에 2골 차 리드를 안겼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