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김지민 모녀, 이사 준비하며 티격태격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3.06 00: 13

‘맘마미아’ 김지민 모녀가 이사를 준비하며 충돌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는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2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사갈 집을 둘러본 후 냉장고와 가구를 준비하기 시작한 김지민 모녀. 가장 먼저 두 사람은 큰방을 놓고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에 김지민의 어머니는 “큰 방을 쓰고 싶은 욕심이 아니라 네 이미지 관리하라 그렇지”라며 은근히 큰방을 사용하고픈 속내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지민 모녀는 냉장고와 가구를 구매하기 위해 쇼핑에 나섰지만, 번번이 의견이 맞지 않아 충돌했다. 김지민의 어머니는 애초에 적당한 것을 사기를 바랐지만, 김지민은 “한 번 살 때 좋은 거 사는 거지”라며 투정을 부렸다.
소파와 침대 취향마저 너무 다른 두 사람. 결국 김지민은 “엄마랑 취향이 잘 맞을 줄 알았다. 크기 때문에 그러면 이해를 할 텐데 좋아하는 스타일도 다르니 좀 놀랐다. 설득하는 수밖에 없겠다”며 고개를 저은 뒤 가구 구매를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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