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박주영(왓포드)이 그리스전에 원톱으로 선발로 나선다.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볼튼)은 좌우 측면에서 지원을 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12위의 강호 그리스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최종엔트리 23명을 가리는 사실상 마지막 평가전이란 점에서 한국은 이번 그리스전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중원은 구자철을 비롯해 기성용(선덜랜드), 한국영(가시와 레이솔), 구자철(마인츠)이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수비라인에는 김진수(알비렉스 니가타),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 이용(울산 현대)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 골문은 정성룡(수원 삼성)이 지킨다.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이 지휘하는 그리스 대표팀은 자국 리그와 유럽 내 다른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고르게 구성했다.
그리스는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예선에서 루마니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1승 1무로 어렵게 본선행을 확정했다. 그러나 국제축구연맹(FIFA) 12위에 올라 있는 만큼 정상권 기량을 뽐내고 있다. 콜롬비아, 코트디부아르, 일본과 월드컵 C조에서 16강을 노리고 있다.
한국은 역대전적에서 그리스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2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이정수와 박지성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2007년 영국에서 맞붙어 이천수의 결승골로 승리했고 2006년에는 1-1로 비긴 바 있다.
▲ 한국 대표팀 그리스전 선발 명단
FW : 박주영 손흥민 이청용
MF : 구자철 한국영 기성용
DF : 김진수 김영권 홍정호 이용
GK : 정성룡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