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29, 왓포드)의 결승골과 손흥민(22, 레버투젠)의 추가골이 터진 한국이 그리스를 잡고 최종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6일 새벽 2시(이하 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카라이스카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그리스 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전반 18분 터진 박주영의 결승골과 후반 10분 손흥민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그리스와의 역대 A매치전적에서도 3승 1무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키게 됐다.
후반 한국 이근호가 그리스 선수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ajyoung@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