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괴체(바이에른 뮌헨)의 결승골에 힘입어 독일이 칠레를 물리쳤다.
독일은 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서 열린 칠레와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A매치서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를 기록한 독일은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까지 폴란드, 카메룬, 아르메니아 등을 상대로 예행연습을 갖는다.
괴체의 한 방이 독일에 승리를 안겼다. 괴체는 전반 16분 메수트 외질(아스날)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칠레의 골망을 흔들었다. 독일은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했지만, 괴체의 골을 끝까지 지켜내는데 성공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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