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시청률 상승에도 동시간대 꼴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06 07: 43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꼴찌에 머물렀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맘마미아'는 전국 기준 4.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9%)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7.1%)에 2.2% 포인트 차이로 크게 뒤진 수치다.
이날 '맘마미아'에서는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이 그려지며 김지민, 이영자, 허경환 등의 일상이 공개됐지만, 시청자의 시선을 끄는데는 실패했다.

부진한 시청률에 허덕이고 있는 '맘마미아'는 여행과 스튜디오 토크, 관찰 예능 등 다양한 옷을 갈아입으며 변신을 시도했지만, 끝내 자리를 잡지 못하고 오는 19일 폐지를 앞두고 있다.
한편 SBS '짝'은 출연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결방, 브라질 월드컵 특집 평가전 러시아와 아르메니아의 축구 경기(2.0%)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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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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