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2골' 포르투갈, 카메룬 5-1 대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06 07: 49

포르투갈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워 카메룬을 대파했다.
포르투갈은 6일(한국시간) 오전 포르투갈 레이리아 이스타디우 Dr. 마갈량이스 페소아에서 열린 평가전서 카메룬을 5-1로 대파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무티뉴, 하울 메이렐레스, 파비우 코엔트랑 등을 앞세웠고, 카메룬은 사무엘 에투, 알렉스 송, 막심 추포-모팅 등으로 맞섰다.

포르투갈은 슈팅수(유효슈팅)에서 17(12)-10(4)로 카메룬을 압도하며 대승을 거뒀다. '캡틴' 호날두가 2골을 넣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포르투갈은 전반 21분 호날두가 주앙 페레이라의 도움을 오른발 선제골로 연결시키며 앞서나갔다. 전반 43분 빈센트 아부바카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포르투갈은 후반 들어 17분 새 4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자축했다.
시작은 메이렐레스였다. 후반 21분 메이렐레스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과 후반 22분 코엔트랑의 왼발 슈팅이 연달아 골로 연결되며 3-1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한 번 기세가 오른 포르투갈에 자비란 없었다. 후반 32분 에디뉴의 왼발 추가골과 후반 38분 호날두의 오른발 쐐기골까지 더해지며 5-1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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