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짝' 결방 효과 없었다..시청률 소폭하락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3.06 08: 13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동시간대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짝'의 결방에도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 7.1%를 기록, 지난 달 26일 방송(7.6%)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막강한 경쟁자였던 '짝'이 출연자 사망 사고로 인해 결방되면서 '라디오스타'는 종영을 앞둔 KBS 2TV '맘마미아'와 맞대결을 펼쳤다. '맘마미아'가 4.9%의 시청률을 보인 가운데, '라디오스타'는 1주일 전보다 오히려 시청률이 떨어지며 '짝' 결방 효과를 보지 못했다.

물론 '라디오스타'는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수요일 예능프로그램 최강자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은 잘났어 정말 특집으로 씨엔블루의 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짝' 대신에 긴급 편성된 브라질 월드컵 특집 방송은 2%에 그쳤다.
inthelsm@osen.co.kr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