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총재 구본능)는 6일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Naver)’와 ‘다음(Daum)’에서 2014년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시범경기부터 유.무선 중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 팬들은 이번 시즌부터 기존 생중계 및 다시보기 VOD 서비스를 제공하던 ‘네이버’와 더불어 ‘다음’에서도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네이버’는 2006년부터 온라인 중계권을, 그리고 2011년부터는 모바일 중계권을 KBO와 독점으로 계약하여 프로야구 팬들에게 고화질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 처음으로 주식회사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다음’이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야구 팬들은 더욱 폭넓은 유.무선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를 누리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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