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자동차 전용 소프트웨어 ‘카플레이’가 출시되기도 전에 위험성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6일(한국시간) 맥루머스는 CNN머니의 보도를 인용해 애플 ‘카플레이’의 위험성을 언급했다.
기사에 따르면 자동차 안전 전문가는 카플레이가 운전자의 주행을 방해할 가능성에 대해 특히 걱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DC 소재의 교통 안전 조사·교육 비영리 기관인 ‘AAA 파운데이션 포 트래픽 세이프티(AAA Foundation for Traffic Safety)’의 리서치·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브루스 해밀턴(Bruce Hamilton)은 “사람들의 자신의 폰이 (자동차 대시보드에) 있길 원하는 생각은 그들로 하여금 그것(폰)을 하도록 한다”며 “안전을 우선으로 하지 않고, 편리함과 만져보길 원하는 열망이 먼저다”라고 말했다.
또 “시리가 손과 눈동자를 폰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었을 지는 몰라도 여전히 인식적으로 방해가 된다”며 운전자의 집중력을 운전이 아닌 그들의 폰으로 향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시리’에 대한 위험성은 지난해 6월 그가 소속된 기관에서 시행한 조사를 통해서도 경고한 바 있다. 유타 대학 연구팀과 함께 조사해 핸즈 프리 기기를 통해 말하고, 문자나 이메일을 보내는 행위가 운전을 방해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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