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커플이 자신의 아이들은 배우를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아이들이 배우가 되는 것을 원치 않아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배우가 되는 건 피트와 내가 바라는 바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졸리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말레피센트'에 졸리의 자녀인 비비엔과 자하라, 팍스가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나와 비슷한 아이가 있어야 했고 나의 분장을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가 있어야 했다. 그래서 비비엔이 출연한 것이다"라면서 "하지만 카메오로 출연하는 건 그저 재밌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 뿐이다. 배우를 시킬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 매독스, 녹스 레온, 팍스 티엔과 딸 비비엔 마셸린, 샤일로 누벨 졸리 피트, 자하라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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