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측, "본격 대결 펼쳐진다" 기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06 09: 31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 수목극 1위로 올라선 가운데, 본격적인 대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감격시대' 정해룡 CP는 6일 오전 OSEN에 "오늘 방송되는 16회에서는 대결 국면이 본격적으로 생긴다. 어제보다 더 재밌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어 시청률 1위와 관련, "기쁘지만, 박빙의 상황이라 안심할 수 없다"며 "1위를 유지하고 앞으로 달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감격시대' 15회에서는 방삼통의 주인이 되려는 정태(김현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태는 설두성(최일화 분)과 부자결의를 맺어 그를 꼼짝 못하게 한 후 복수를 준비했다. 또 정태의 두 번째 스승인 모일화(송재림 분)가 재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감격시대' 15회는 전국 기준 12.0%를 기록하며 1위를 선점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쓰리데이즈' 첫회는 11.9%로 '감격시대'를 0.1% 포인트 격차로 바짝 뒤쫓았으며 MBC '앙큼한 돌싱녀'는 10.3%를 기록, 이들 수목극은 2% 포인트 격차 안에서 새로운 수목극 왕좌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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