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필독 ·찬성, '예체능' 태권돌 변신에 기대 만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06 09: 47

'태권돌'로 변신한 호야, 필독, 찬성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피니트 호야, 빅스타 필독, 2PM 찬성은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다섯 번째 종목 태권도 편을 통해 신고식을 마쳤다. 이날 호야, 필독, 찬성은 MC인 강호동, 김연우, 존박, 줄리엔 강, 서지석 등과 함께 그간 방송을 통해 보여준 바 없는 수준급의 태권도 실력과 의외의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등장과 함께 태권도 3단증으로 적극적인 자기 어필을 선보인 호야는 '우리동네 예체능'으로 7행시를 지어보라는 강호동의 요구에 재치만점 입담을 과시하거나, 과감한 돌직구로 강호동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호야에 이어 등장한 필독은 자신이 직접 안무를 구상한 태권무로 '예체능' 태권도단의 혼을 쏙 빼놓았고, '전국 소년체전 은메달'에 빛나는 이력을 자랑하며 선수 위엄을 과시했다.
'배드민턴 구멍'으로 불리던 찬성도 그 때의 악몽을 훌훌 털어버린 듯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태권돌의 품격 있는 격파를 선보이는 등 반전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호야, 필독, 찬성의 태권도 편 합류에 네티즌들은 "호야 예능감 이정도 일 줄이야", "태권돌로서 전천후 활약할 모습 기대할게요", "배드민턴의 악몽은 잊은 지 오래~ 태권도 에이스로 기쁨의 눈물 흘리길 빌어요", "기대된다~ 이번 태권도 편 세 명 모두 몸놀림 장난 아니더만"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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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예체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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