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쾌도난마'의 진행자 박종진 앵커가 프리 선언을 했다. 그동안 채널A 경제부장으로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그는 최근 회사에 사표를 제출하고, 프리랜서 활동을 택했다. 그러나 '쾌도난마'의 진행은 계속 맡게 된다.
박 앵커가 회사에 병가를 내고 '쾌도난마'를 떠났던 지난 3주간 방송가에서는 그의 정치권 진출설이 돌기도 했지만 본인은 이를 일축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경제부장직에서 물러나 방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조치해줄 것을 회사에 요청해왔다. 정치권에 나갈 생각은 결코 없다. 방송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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