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해밍턴 "김원효,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3.06 11: 15

외국인 1호 개그맨 샘해밍턴이 KBS 2TV '개그콘서트' 후배들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샘해밍턴은 최근 진행된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의 녹화에서 “이 자리에 있는 김지민, 김원효, 박지선 중 ‘이 후배는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싶은 후배 개그맨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김원효를 꼽았다.
샘해밍턴은 “솔직히 김원효가 제일 의외다”라며 “‘사투리’와 ‘턱’으로만 먹고살 수 있을까 싶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반면 박지선은 처음 봤을 때부터 성공할 줄 알았다”며 개그맨으로서는 타고난(?) 박지선의 외모를 지적해 출연진들의 공감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주 '풀하우스'에는 김원준, 나르샤, 김가연, 샘해밍턴, 최종원 등이 출연한다. 7일 저녁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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