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범경기 중계, 1회 실책으로 1실점

류현진(27, LA 다저스)이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에서 실책으로 아쉽게 1실점 했다.

류현진은 6일 오전 11시 5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1회에는 아쉽게 실점했다. 선두 해밀턴에게 기습적인 번트 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필립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무사 1,2루에 몰렸다. 이후 강타자 보토를 1루수 땅볼로 유도했으나 로하스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2루 주자 해밀턴이 홈을 밟았다. 로하스의 송구는 1루 베이스 커버에 들어간 류현진의 반대편으로 치우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러드윅을 중견수 뜬공으로, 브루스를 유격수 뜬공으로 잡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