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범경기중계] 3회, 'KKK' 무실점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3.06 11: 49

류현진(27, LA 다저스)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 3이닝 동안 2실점했다. 3회에는 상대 중심타자들을 모두 삼진으로 잡는 기염을 토하며 정상적인 컨디션을 알렸다.
류현진은 6일 오전 11시 5분부터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3이닝 동안 안타 4개, 볼넷 1개를 내주며 2실점했다.
1회 팀 유격수 로하스의 송구 실책으로 1실점, 2회에는 안타 2개를 허용하며 1실점했던 류현진은 3회 들어 살아났다. 상대 중심타자인 보토를 삼진으로, 루드윅 역시 3구 삼진으로 잡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브루스 타석에서는 볼 카운트가 몰렸으나 차분히 만회하며 풀카운트 승부를 끌고 갔고 역시 삼진을 잡아내며 3회 전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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