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 허경환 母와 알고 보니 구면? 과거 인연 '화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3.06 14: 47

개그맨 허경환 어머니가 가애란 아나운서에 며느리가 돼 달라고 러브콜을 보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도 호감을 나타냈던 것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서는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허경환은 생일을 맞은 부모님께 식사 대접을 하려 박은영 아나운서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스케줄 상 시간이 나지 않았던 박은영은 후배 가애란을 대신 그에게 보냈다.

가애란은 허경환을 도와 잡채, 월남쌈 등을 준비했고, 이에 허경환 어머니는 가애란에게 칭찬을 쏟아냈다. 또 "우리 아들도 빨리 저런 며느리를 봤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 같은 내용이 방송을 타자 과거 허경환 어머니와 가애란 어머니가 대면해 서로의 자녀에게 눈독을 들였던 방송분이 또 다시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다.  
가애란 어머니는 지난해 2월 KBS 2TV ‘설 특집 스타 패밀리쇼 맘마미아’에 출연해 허경환에게 "(허경환이) 태안반도에 와 촬영한 적이 있다. 이후 허경환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며 “직접 보니까 참 잘생기고 괜찮은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이날 함께 출연한 허경환의 어머니도 가애란을 두고 “나도 사실 첫눈에 마음에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경환 가애란 인연에 누리꾼들은 "허경환 가애란, 이러다가 진짜 정분나는 거 아냐", "허경환 가애란, 둘이 잘 어울린다", "허경환 가애란, 어머니들이 벌써 점찍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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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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