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엑스, 특별 감사 세일…12만 9000원부터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3.06 16: 56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의 계열사인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엑스가 또 다시 파격적인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에어아시아 엑스는 지난달 24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빅 세일이 성공적으로 끝난 것에 감사하는 뜻으로 오는 3월 16일까지 특별 감사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 세일은 지금까지 에어아시아 그룹이 진행한 빅 세일 중 최고의 판매 실적을 올린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진행되는 것이다. 에어아시아 그룹은 지난 빅 세일에서 30만 석 이상을 판매했으며 에어아시아 엑스는 호주, 대만, 일본, 한국으로의 장거리 노선에서 판매수익이 1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감사 세일의 여행 기간은 2014년 5월 1일부터 2014년 9월 30일까지로 황금연휴가 있는 5월은 물론 여름휴가 기간까지 포함돼 있다.
이번 감사세일 특가항공권은 서울-쿠알라룸푸르 편도 항공권이 최저 13만 9000원부터, 부산-쿠알라룸푸르 최저 12만 9000원부터 시작한다. 게다가 저비용항공사로는 최초로 도입한 프리미엄 플랫베드석 또한 서울-쿠알라룸푸르 39만 9000원부터, 부산-쿠알라룸푸르 29만 9000원부터 시작해 기존 대형항공사의 이코노미석 요금으로 비즈니스석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동남아시아 인기 여행지가 서울 출발 싱가포르 17만 900원부터, 푸켓 19만 79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20만 2900원부터, 발리 21만 6900원부터 등이다. 부산 기준은 싱가포르 15만 7900원부터, 푸켓 18만 4900원부터, 코타키나발루 18만 9900원부터, 발리 20만 3900원부터 등이다.
또, 호주 노선도 특가로 선보인다. 서울 출발 애들레이드 24만 900원부터, 시드니 25만 2,900원부터, 골드코스트 25만 3900원부터이며, 부산 출발은 애들레이드 23만 900원부터, 시드니 23만 9,900원부터, 골드코스트 24만 900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아즈란 오스만-라니 에어아시아 엑스 대표는 "항상 큰 성원을 보내주는 승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며 "에어아시아 엑스는 서울-쿠알라룸푸르 노선을 주 14회로 점진 증편하는 등 기존 노선들을 증편하고 새로운 취항지도 발굴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에어아시아 엑스와 함께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오는 16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모든 특가 요금은 서울·부산 출발 편도 기준으로 제세금이 포함된 요금이다.
fj@osen.co.kr
에어아시아 엑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