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악플러에 일침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3.06 19: 30

배우 유아인이 악플러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유아인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는 듯싶어 등 따뜻하게 가마니 코스프레로 가만히 좀 있을까 했더니”라며 “똥들이 똥인지 모르고 자꾸 똥물 튀기네? 더러워서 피하는 건 내 스타일 아니야. 손가락으로 아무리 나대봐야 너나 나나 얼굴 없는 키보드 워리어. 한 번 뜰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자신을 향해 악의적인 글을 보내는 악플러들을 향한 메시지로 보인다.

또한 유아인은 “죄송합니다. 세종대왕님. 이러라고 만든 한글이 아닐 텐데”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후 유아인은 “그놈의 바위 안치고 고만고만한 계란 노릇하며 살면 그만인 것을. 허허. 가만히 있으며 본전이나 찾기란 아무래도 내겐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굳이 몸을 던져 노른자를 보아야 직성이 풀리는구나. 고작 깨진 껍질이구나. 흩어진 노른자구나. 오랜만이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유아인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아인, 악플러에게 시원하게 한 마디 했다”, “유아인, 얼마나 화가 났으면”, “유아인, 악플러들한테 잘 얘기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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