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가 열렸다.
전자랜드 치어리더가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정규시즌 4위 자리를 놓고 인천 전자랜드와 고양 오리온스가 맞붙는다. 두 팀은 현재 나란히 26승26패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4위 부산 KT와의 승차는 반경기 차. 승리 팀은 KT와 함께 공동 4위로 올라설 수 있다.

4위는 5위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그러나 6위로 밀려날 경우 3위가 확정된 서울 SK와 맞붙어야 한다. 전자랜드와 오리온스 모두 6위 자리를 피하기 위해서는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한편 이날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인천 프로 구단간의 교류가 이루어 지는데 설기현, 이천수, 이석현 선수가 속한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농구장을 방문해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다./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