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열애 인정이 화제다. 아이스하키선수 김원중과 열애를 인정했기 때문이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연인으로 밝혀진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에이스 김원중이 아이스하키 한류의 주인공이었다.
6일 김원중 측근에 따르면 "원중이는 잘생긴 얼굴 덕분에 예전부터 일본 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한국에 찾아올 정도로 아이스하키 한류의 주인공이었다"면서 "원중이가 2년 전에 입대해서 김연아와 사귀는 사실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이 측근은 이어 "원중이의 누나인 김주희씨가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 구단에서 일하고 있다. 팬들이 어떻게 그 사실을 알았는지 연락이 너무 많이 와 업무가 마비된 상황"이라며 "김주희씨를 조퇴시킨 상태"라고 밝혔다. 이 측근은 또 "원중이가 책임감 있고 남자다운 성격이라서 안양에서 뛸 당시에도 여자친구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연예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가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에이스인 김원중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 측이 곧바로 보도자료를 통해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해,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과 교제 중임을 말씀드립니다"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김연아 열애 인정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열애 인정, 그래도 김연아가 아까워", "김연아 열애 인정, 예쁜 사랑하세요", "김연아 열애 인정, 남자가 부담스럽기는 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