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오리온스 잡고 PO서 SK 피해...KCC, KGC 꺾고 7위 확정(종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3.06 21: 36

인천 전자랜드가 고양 오리온스를 꺾고 최소 5위를 확보하며 플레이오프(PO)에서 서울 SK를 피하게 된 가운데 오리온스가 PO 무대에서 SK를 만나게 됐다.
전자랜드는 6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오리온스와 홈경기서 80-67로 대승을 거뒀다.
정영삼은 14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리카르도 포웰도 19점 5리바운드, 찰스 로드는 18점 10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27승 26패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도약했다. 또 최소 5위를 확보하며 3위가 확정된 SK를 PO서 피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오리온스는 이날 패배로 6위가 확정되며 SK와 PO를 치르게 됐다.
한편 전주 KCC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 홈경기서 80-72로 승리했다. 김민구가 4쿼터에만 15득점을 올리며 27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KCC는 이날 승리로 정규리그 7위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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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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