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영, '김택용 선수, 결승 진출 축하해요'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3.06 22: 05

저그 잡는 최고의 프로토스 '택신' 김택용(25)의 역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스타2 은퇴 이후 출전한 스타1 대회 픽스스타리그서도 전성기 못지 않는 경기력을 뿜어내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택용은 6일 서울 가양동 소닉스튜디오에서 열린 '픽스스타리그' 한상봉과 4강전서 압도적인 경기를 과시하면서 3-0 완승을 거뒀다. 현역 시절 몰아치기의 달인으로 불렸던 한상봉은 준비했던 초반 노림수가 통하지 않으면서 허무하게 무릎을 꿇었다. 레이싱모델 천보영이 결승에 오른 김택용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픽스스타리그 4강전은 천보영 김택용 한상봉 픽스스타리그 등이 주요 포털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스타크래프트1 리그의 인기가 식지 않았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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