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와 빙상 여제 이상화의 남자친구가 모두 군복무 중인 사실이 밝혀져 화제다.
6일 오전 한 매체를 통해 김연아와 김원중이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측은 “디스패치에서 보도한 김연아의 열애 보도기사와 관련해, 기사의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며 김원중과 교제 중임을 말씀드립니다”라고 교제사실을 인정했다.
김원중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안양 한라에서 활약한 바 있는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에이스 중 하나다. 현재는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대명 상무)에서 공격수로 뛰고 있다.
이상화 또한 앞서 2014 소치동계올림픽 당시 공개돼 화제가 됐던 남자친구는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07학번이자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이상엽 중위로 현재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정훈장교로 복무 중이다.
김연아와 이상화의 남자친구가 모두 아이스하키 선수인 것과 현역 군인 신분이라는 점이 같아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아 열애 인정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열애 인정, 그래도 김연아가 아까워", "김연아 열애 인정, 예쁜 사랑하세요", "김연아 열애 인정, 남자가 부담스럽기는 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이상엽 미니홈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