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의 남재현이 장모의 돌직구에 20년차 사위생활의 내공을 보여줬다.
6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남재현과 후타삼의 대결이 펼쳐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남재현의 장모는 "의사하면 저녁마다 사교하러 나가야 되냐"며 "나 같으면 밥 굶어 죽어도 못 데리고 산다"고 말했다.

이어 "술집에 예쁜 애인이 있으니까 그러지 않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장모의 돌직구에도 남재현은 당황하지 않고 장모님 말씀에 맞장구 치기와 적당히 웃어주기로 능구렁이 같이 넘어갔다.
그러나 화가 나는 것은 장모님. 남재현의 장모는 "술집을 때려 치워 버려야지"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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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기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