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공서영, 'SNL코리아'로 생방송 콩트 도전…특별 출연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3.07 07: 08

'야구 여신' 최희와 공서영이 tvN 'SNL코리아'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생애 첫 생방송 콩트에 도전한다.
7일 'SNL코리아' 측에 따르면 당초 야외 촬영물인 'GTA(Grand Theft Autumn)' 시리즈에 동반 카메오 출연이 거론됐던 최희와 공서영 두 사람이 생방송 콩트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배우 박성웅이 호스트로 출연하는 2014년 시즌 'SNL코리아' 2회에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 크루들과 호흡을 맞춰 생방송 콩트 연기를 펼친다.
최희-공서영이 소속된 초록뱀주나E&M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이 'SNL코리아'에 동반 출연한다. 구체적인 대본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각자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최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주 SNL 출연!"이라는 내용을 게재했고, 공서영은 이를 리트윗하며 "꺗"이라는 감탄사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SNL코리아'는 지난해 시즌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프로그램 대표 코너로 자리매김한 'GTA' 시리즈를 비롯해 크루 유희열이 진행하는 이색 토크쇼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피플업데이트'가 꾸며진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전투 육아', '여성 인생극장'처럼 여성 시청자를 겨냥한 새로운 콩트도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공서영은 오는 9일 첫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로 김성주와 MC 호흡을 맞추며, 최희는 오는 4월 방영예정인 올리브TV '쉐어하우스'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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