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유인나 “분량, 속상하지 않았다면 거짓말”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07 07: 00

배우 유인나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분량 때문에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유인나는 최근 OSEN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분량이 속상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분량이 줄어들고 그런 부분은 속상했지만 ‘내가 작가라면, 내가 시청자라면’이라고 생각 했을 때 ‘천송이와 도민준의 사랑을 보는 것만으로도 바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항상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수용이 되고 이해가 되는 것 같다. 그렇게 내 분량이 없는 게 괜찮을 수도 있겠다. 그게 좋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인나는 지난달 27일 종영한 ‘별에서 온 그대’에서 이휘경(박해진 분)을 15년 동안 짝사랑한 유세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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