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오상진, 어린이 같은 표정에 빵 터진 적 많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4.03.07 07: 00

배우 유인나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방송인 오상진의 어린이 같은 표정에 웃음이 터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유인나는 최근 OSEN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상진 씨는 눈이 정말 맑다. 이 점이 브라운관으로 보여졌는지 모르겠는데 9살 어린이 같은 표정을 짓고 있어서 연기를 하다 빵 터졌을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오상진 씨가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많이 붙었던 분이었는데 진짜 진짜 착하시더라. 친해지지 못해서 아쉽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인나는 ‘별에서 온 그대’에서 오상진과 남매 연기를 펼쳤다. 오상진은 의욕 넘치는 검사 유석 역을 맡았으며, 유인나는 유석 검사의 동생이자 톱배우 유세미를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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