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씨엔블루의 새 앨범 '캔트 스톱(Can't Stop)'에 대한 유럽권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4일 폴란드 매체 Asia on Wave Poland는 "씨엔블루는 아이돌이 넘쳐나는 K팝 시장에 매우 특별한 존재다. 자작곡과 록 음색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밴드"라고 보도했다. 특히 "'캔트 스톱'은 타고난 재능과 경험의 집결체"라고 극찬해 눈길을 끈다.
또 스웨덴 웹사이트 Hallyu.se는 '스칸디나비아는 씨엔블루 앓이 중'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메인 페이지에 게재, 씨엔블루를 집중 조명했다. 이들은 "록 전통이 강한 스칸디나비아에서 씨엔블루가 인기를 끄는 것은 예상 가능한 일"이라면서, "'캔트 스톱'은 스웨덴분 아니라 스칸디나비아 반도 전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엔블루는 앞서 지난 1월 멕시코와 페루, 칠레 등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유럽 각국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씨엔블루는 전곡 자작곡으로 수록된 새 앨범 '캔트 스톱'을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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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