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최희 “화보 에이전시에 협박·욕설 시달렸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07 09: 48

방송인 최희가 화보 에이전시 관계자에게 협박과 욕설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최희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 녹화에서 여신 특집으로 인순이, 오미희, 정다연, 김지민, 레이디제인과 함께 참여했다.
최희는 인생의 시련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사기, 협박에 시달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2012년 당시 화보 촬영 관련해서 사기에 휘말려 에이전시 관계자에게 협박을 받았던 것. 최희에 따르면 그는 공인이라는 사실을 악용해 위약금을 요구하며 갖은 협박과 전화 욕설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최희는 결국 변호사까지 대동하고 에이전시 관계자를 만났다. 그는 “다음날 ‘최희의 변호사 남자친구, 감금 폭행’이라는 충격적인 기사와 함께 논란에 휘말렸다”면서 “이 사건 이후 기사 공포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최희가 직접 밝힌 변호사 남자친구 폭행사건의 진실과 힘들었던 시련을 이겨낸 방법은 오는 8일 오후 11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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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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