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쉐어링 씨티카, 종로3가역에 씨티존 개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3.07 10: 10

LG CNS의 자회사로 서울시와 함께 전기차 공동이용(카쉐어링) 서비스 사업을 하고 있는 씨티카(대표이사: 송기호, www.citycar.co.kr)가 서울 종로3가역 공영주차장에 씨티카를 이용할 수 있는 씨티존을 개설했다.
종로3가역은 지하철 1, 3, 5호선 환승역으로 일일 지하철 이용객은 10만 2,454명(2013년 기준), 일일 유동인구는 30만명에 달하는 교통의 요지로 근현대 역사유적지를 비롯해 세계문화유산인 종묘가 있다.
씨티카 송기호 대표는 “종로3가역은 전통적으로 일일 유동인구가 풍부한 교통의 중심”이라고 말하고, “역사 탐방 및 문화 기행을 하기에도 적합한 서울의 중심지인 이곳에 씨티존을 개설, 많은 서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기차 공동이용 서비스 ‘씨티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류비가 추가로 들어가야 하는 일반 카쉐어링 서비스와 달리 유류비가 추가로 들지 않아 더욱 경제적이고 매연과 소음도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 도시형 전기차 공동이용(카쉐어링) 서비스인 ‘씨티카’는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 21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씨티카 홈페이지(www.citycar.co.kr)에서 회원 가입 후 스마트폰으로 씨티카 앱을 다운 받으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씨티존은 서울역, 신당역, 시청역 등 서울시내 50여개 지역에 설치 되어 있으며, 이 씨티존에서 별도의 충전비 없이 시간당 최소 6,300원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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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카 모델이 차에 충전설비를 연결하고 있다. /씨티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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