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그린 "'300' 정사신 촬영 후 온 몸에 멍" 깜짝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3.07 10: 59

배우 에바 그린이 영화 '300:제국의 부활(이하 '300')' 속 정사신을 촬영한 뒤 온 몸에 멍이 들었다고 밝혀 화제다.
에바 그린은 최근 '300'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사신을 찍고 난 후 온 몸에 멍이 들었다"고 밝혔다.
'300'은 아테네의 테미스토클레스 장군이 이끄는 그리스 해군과 여성 아르테미시아가 지휘하는 페르시아 해군이 전투를 벌이는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작품. 무엇보다도 아르테미시아를 연기한 에바 그린의 활약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페르시아 함대를 지휘하는 아르테미시아는 위험하고 아름답고 섹시하고 쌍칼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독보적 여전사다. 에바 그린은 대단한 의지로 격투 합을 맞추고 검 두 개를 들고 어려운 동작을 완벽하게 해냈다.
특히 영화에서 상대편인 테미스토클레스의 능력을 높이 산 아르테미시아가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배로 불러들이는 장면에서 둘의 과격한 정사장면은 전투장면을 능가하는 격렬함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에바 그린 정사신 찍고 몸에 멍이라니. 대박", "에바 그린 완전 섹시 그 자체", "에바 그린 좋아했는데 '300'에 나오네. 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trio88@osen.co.kr
'300'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