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측 "노희경 신작 '괜찮아 사랑이야' 긍정 검토중"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3.07 13: 33

배우 이광수가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긍정 검토 중이다.
소속사 관계는 7일 오후 OSEN에 "이광수가 '괜찮아, 사랑이야'를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광수는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투렛증후군(틱장애)을 앓고 있는 박수광 역을 제안 받았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드라마 '빠담빠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에서 호흡을 맞춘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 정신과를 배경으로 한 의학 드라마로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와 후속인 '너희들은 포위됐다' 이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배우 조인성이 극중 강박증에 시달리는 추리소설작가이자 라디오DJ 장재열 역을 제안 받았으며, 공효진은 출연 확정시 대학병원 펠로우 1년차 지혜수 역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한편 이광수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 중이며, 영화 '덕수리 5형제'와 '좋은 친구들'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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