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이 직접 만든 걸그룹 2NE1의 신곡 '컴백홈(COME BACK HOME)'과 '크러쉬(CRUSH)' 안무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2NE1은 오는 9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홈'과 '크러시' 무대를 공개한다.
특히 타이틀곡 '컴백홈'은 양현석이 안무를 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이고 있는 상황. 또 '크러시'는 빅뱅 태양의 솔로곡 '링가링가(RINGA LINGA)'의 안무를 만든 패리스 고블이 직접 한국으로 찾아와 안무 구성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양현석은 "두 곡 모두 매우 만족할 만한 안무가 완성됐다.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1995년 발표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안무를 직접 만들었던 양현석은 10여년 만에 동명의 곡 안무를 다시 한 번 만들게 됐다. 양현석이 그동안 가끔 소속가수들의 포인트 안무 등을 만들어 준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안무를 직접 만드는 것은 오랜만이라 이번 2NE1의 '컴백홈' 안무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하다.
한편 2NE1은 정규 2집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서 61위를 기록, 한국 가요 사상 신기록을 수립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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