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박서준, '마녀의 연애' 첫 대본 리딩 현장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3.07 15: 19

tvN 새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가 첫 대본 리딩을 마치고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tvN은 지난5일 대본리딩을 위해 전체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인 사진을 7일 공개했다. tvN은 "배우들이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에 몰입해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자발적 싱글녀'를 택한 기자 반지연 역을 맡은 엄정화는 설정에 따라 제각각 변하는 카멜레온 같은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상대역 박서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한재석은 묵직한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미스터리한 신입사원 정은채 역을 맡은 정연주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연기로 신선함을 더했다. 정은채는 새내기 인턴기자로 극중 엄정화를 롤모델로 생각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박서준에게 빠지게 되면서 엄정화와 삼각관계에 놓인다.
양희경은 반지연의 극성 엄마, 주진모는 반지연의 직장상사, 전노민은 희대의 스캔들에 휘말리는 국민배우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반지연과 그에게 찾아온 연하남의 팔자극복 로맨스다. 오는 4월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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