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쇼’, 새로워졌다..셰프 먹방+생활 노하우 [종합]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3.07 15: 53

‘올리브쇼’가 새롭게 돌아왔다. 오는 10일 첫 방송을 하는 케이블채널 올’리브 ‘올리브쇼 2014’는 배우 홍은희, 제국의아이들 광희, ‘마스터 셰프 코리아1’ 준우승자 박준우가 MC를 맡아 10인의 훈남 셰프들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맛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는 ‘올리브쇼 2014’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신상호PD와 출연진은 ‘올리브쇼’ 새 시즌에 대해 자신감 있게 설명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리브쇼’는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최신 푸드 라이프스타일 이슈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새로 시작하는 ‘올리브쇼 2014’에서는 매회 레이먼킴, 최현석, 오세득 등 훈훈한 외모와 검증된 요리 실력을 가진 10인의 훈남 셰프들을 섭외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생활에 밀접한 푸드 라이프스타일을 전할 예정이다.

신상호PD는 이번 시즌에 대해 “훈훈한 셰프님들이 가세를 하셔서 색깔이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에서 셰프들은 요리 실력을 뽐낼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신PD는 “이 분들이 알려 주시는 깨알 같은 정보들을 입수하시면 살아 가는데 필요한 내용을 많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셰프들은 레이먼킴, 최현석, 오세득 등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셰프 외에도 젊은 ‘라이징 셰프’들이 함께 등장한다. 광희는 셰프들에 대해 “외모도 성격도 훈남들”이라며, “방송 끝나고 나면 다들 품절남이 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섭외 과정에 대해 신PD는 “홍은희 씨는 살림하는 여자”라며, “다양한 면을 갖고 계신데, 정말 살림꾼의 생각과 생활이 베어 있는 분”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홍은희 씨는 ’올리브쇼’ 시청자가 어떤 것을 원하는 지 짚을 수 있을 것”이라며 홍은희의 MC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또, “광희, 박준우 씨는 톰과 제리 같다”며, “두 사람 케미에 셰프님들의 조언까지 잘 어우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셰프 섭외에 대해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불릴 수 있는 분들”이라며, “이 분들과는 오랫동안 같이 뭔가 하고 싶다고 고민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워낙 예능감이 뛰어나신 분들이 워낙 많이 계셨다. 정말 자잘한 정보들이 많이 있으시다. 한 시간 동안 방송 보면서 듣는데 심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출연진은 방송을 앞두고 자신감 있는 모습이었다. MC들은 모두 촬영이 재미 있고 흥이 있는 내용이 많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셰프들 역시 “일반적인 시청자 분들보다 조금 더 알고 있는 내용을 충분히 가르쳐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첫 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11시.
sara326@osen.co.kr
올’리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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