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이 스페인 여행 설명에 “왜 이렇게 불안하지?”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에서는 여행에 앞서 정보를 나누고 계획을 세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영석 PD는 멤버들에게 스페인은 포르투갈, 프랑스 등과 가깝고 모로코까지도 배로 40분이면 갈 수 있으니 마음껏 여행을 해도 된다는 설명을 했다. 이를 들은 이순재, 신구 등 H4 멤버들은 여러 나라와 도시 이름들을 나열했고, 이를 들은 이서진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인터뷰에서 짐꾼 이서진은 “왜 이렇게 불안하지?”라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이서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할아버지들은 이후로도 즐겁게 여행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다. 황혼의 배낭여행을 콘셉트로 시즌 2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그리고 짐꾼 이서진의 스페인 여행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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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