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 첫 출연한 개그우먼 신보라가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신보라는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를 통해 MBC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KBS 개그맨 출신인 그는 그동안 KBS 예능프로그램 위주로 활동했다.
이날 신보라는 2NE1의 ‘파이어(Fire)’ 춤을 추며 첫 등장한 후 가상 부모 앞에서 태진아의 ‘동반자’를 부르며 재롱을 피웠다. 그는 노래와 춤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다른 출연자들과도 화기애애하게 지내며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4명의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있는 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는 리얼 예능프로그램이다. 현재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고정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충북 청원군 옥산면에서 진행된 이날 방송은 개그우먼 신보라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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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