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가 '생색왕'으로 등극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이하 '정글')'에서는 생색을 멈추지 않는 봉태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봉태규는 잡아 온 대왕조개를 먹던 중 "이 대왕조개 살을 누가 발랐는지 아느냐. 내가 했다"고 으쓱해했다.

이후 "설마 대왕조개 껍질은 손질 안했겠지"라고 맞장구 쳐주는 김병만의 말에 봉태규는 "그것도 내가 했다"고 생색, 또한 "장작도 내가 했다"고 자랑했다.
또한 "그리고 이 아늑한 집의 위치도 내가 추천했던 거다"라며 사냥에 나서는 멤버들에게 "뒤에 내가 있으니 걱정하지 마"라고 끝까지 생색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정글'은 100회 특집 헝거게임 2편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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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