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가상부모와 인연 계속 된다..훈훈 재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3.07 23: 11

가상 부모와의 시골 생활을 다룬 ‘사남일녀’가 인연을 계속 이어가며 안방극장에 훈훈한 기운을 전달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는 방송 말미에 김민종, 서장훈, 이하늬가 남해 팔랑마을에서 만난 가상 부모를 다시 찾아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45일 만에 남해를 찾은 멤버들은 가상 부모의 집에 못을 박고 가족 사진을 챙기는 등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게스트로 참여했던 에이핑크 정은지 역시 통화를 통해 애정을 표현했다. 촬영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한 김구라도 영상 통화를 했다.

가상 부모의 한껏 들뜬 목소리와 멤버들의 정겨운 모습은 훈훈했다. 이별이 아쉬운 순간에도 흥에 겨워 노래를 함께 부르는 이들의 모습은 온기 가득한 ‘사남일녀’의 매력이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4명의 형제와 외동딸이 남매가 돼 시골에 있는 부모와 함께 생활하며 가족의 의미를 보여주는 리얼 예능프로그램이다. 현재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가 고정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충북 청원군 옥산면에서 진행된 이날 방송은 개그우먼 신보라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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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남일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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